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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산병원 흉부외과 부교수 최석한(엄기준 분)은 유력 대권 후보의 심장 이식 수술을 맡게 됐다. 이는 세간의 이목을 끈 중대한 수술이였다. 석한은 태수에게 수술 소식을 알리며 "같이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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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석한과 태수가 처음 만났던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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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태수의 엄마 정애(이덕희 분)가 밥 배달 일을 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왔다. 태수는 위급한 상태의 엄마를 살리기 위해 진철에게 수술을 해달라고 부탁했지만, 진철은 복수하 듯 수술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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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때 태산병원장 윤현일(정보석 분)이 석한에게 다른 환자의 응급 수술을 하라고 명령했다. 태수 엄마의 수술대가 수술장에 도착했지만, 석한은 현일이 부탁한 환자의 앞에 서야만 했다. 석한은 울부짖는 태수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지만, 태수는 "당장 수술하라. 네들이 그러고도 의사야!"고 외쳤다.
태산병원에서 함께 일을 하게 된 석한과 태수는 병원의 어려운 수술을 도맡아하며, 나름의 정의를 지키는 의사로 자리매김했다.
아버지 태산병원 이사장 윤현목(남경읍 분)의 부름을 받고 미국에서 귀국하던 윤수연(서지혜 분)은 기내에서 응급환자를 발견했다. 수연은 응급처치를 해 놓은 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구급차를 타고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향했다.
그곳은 태수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던 병원이었고, 태수는 해당 병원 소속 의사가 아니지만 수연이 데려온 환자를 받아들였다. 서로 처음 본 태수와 수연은 함께 환자 응급 처치에 나서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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