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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다일에게 심장을 칼에 찔린 선우혜는 심장박동이 멈춘 이후 새로운 존재로 부활해 섬뜩함을 자아냈다. 생령일 때와는 달리 육체를 갖고 있어 직접 살인을 할 수 있는 '언데드'로 부활한 것. 그는 의료진을 살해한 후 병원을 빠져 나온 후 옷을 갈아입기 위해 우연히 길에서 만난 여자를 살해하는 등 거침없이 연쇄살인을 저질러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또한 사람을 조종해 이 모든 살인을 전덕중(전배수 분)에게 뒤집어 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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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이다일을 걱정하는 한소장의 애틋한 마음과 정여울을 향한 형사 박정대의 안타까운 외사랑이 드러나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소장은 이다일이 물건을 이동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휴대폰 음악 플레이어를 이용해 이다일과의 소통 방법을 만들어냈다. 이어 한소장은 "물건 만질 수 있게 된 거 너한테 위험한 거야? 너 나한테 뭐 숨기는 거 있어?"라고 물은 후 답변을 듣고 눈물을 쏟아냈다. 이다일을 향한 그리움과 애틋한 마음으로 이다일의 손이 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위치에 가만히 손을 얹으며 연이어 "보고 싶다"고 쏟아내는 한소장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박정대는 길채원에게 "불쌍해..근데 좋아"라며 정여울을 향한 외사랑을 고백했다. 이어 정여울에게도 "여울씨가 하는 일, 가는 곳 다 알고 싶어서요"라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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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언데드로 부활한 선우혜의 행보가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선우혜는 자신이 죽인 여자의 집에서 허겁지겁 배를 채우고 치장을 했다. 특히 거울 앞에서 화장품을 만지는 선우혜의 모습이 어린 아이가 엄마 화장품을 갖고 노는 것 같은 분위기를 내며 그가 여전히 12살 아이의 정신연령을 지녔음을 보여줘 오싹함을 증폭시켰다. 더욱이 화사하게 꾸민 선우혜가 비눗방울을 불며 놀고 있는 어린 아이와 눈을 맞추며 평온한 미소를 지었고, 그가 어떤 일을 벌일지 예측불가해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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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늘의 탐정'은 귀신 탐정 이다일과 열혈 조수 정여울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神본격호러스릴러로, 매주 수,목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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