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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5-5 동점이던 8회초 2사 2루서 매니 마차도의 우월 3루타로 리드를 잡은 뒤 9회 맥스 먼시의 2타점 2루타 등 5안타로 4점을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0승71패를 마크한 다저스는 최소 와일드카드를 확보했다. 콜로라도 로키스와 벌이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 여부는 1일 결정된다. 만일 두 팀이 동률을 이룰 경우 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단판 승부로 지구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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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류현진의 가을 야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류현진은 지난 29일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등판을 했다. 결과는 기대치에 부응했다. 6이닝 4안타 1실점으로 시즌 7승(3패)째를 따냈다. 평균자책점은 1.97로 좋아졌다. 부상에서 복귀한 뒤 9경기 평균자책점이 1.88로 8~9월 수치로는 팀내 선발진 가운데 워커 뷸러(10경기, 1.75) 다음으로 좋다.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선발 순서상 적어도 3번째 이내에서 중용될 공산이 매우 크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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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다저스는 1일 샌프란시스코를 무조건 꺾고 지구 우승을 바라봐야 한다. 그래야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해 류현진에게도 등판 기회가 주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구 2위로 밀려 와일드카드 게임을 벌여, 혹시 패한다면 류현진의 올시즌 가을 야구는 없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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