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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동점이던 6회 무사 1루에 타석에 선 샌즈는 상대 선발 로건 베렛의 초구 141㎞ 직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역전 2점 아치를 그렸다. 이후 8회에도 샌즈는 2점 홈런을 뽑아내는 '괴력'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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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넥센은 1승 1승이 소중한 상황이다. 4위를 마크하고 있지만 5위 KIA 타이거즈와 6위 삼성 라이온즈의 맹렬한 추격을 받고 있다. 특히 넥센은 10월 단 3경기를 남겨두고 있지만 KIA는 11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KIA가 몇승을 추가할지 모르기 때문에 넥센은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아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해야 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4위는 1승을 안고 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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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은 지난 8월 초 마이클 초이스를 대체할 외국인 타자로 샌즈와 연봉, 인센티브를 포함해 총액 10만달러(약 1억원)에 계약했다. 포스트시즌에 대비한 선택이었다. 비교적 낮은 금액에 엽입했기 때문에 우려의 시선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근까지 활약은 가성비 최고의 모습이었다. 활기찬 성격으로 팀 적응에도 문제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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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기 후 샌즈는 "이틀 연속 연타석 홈런은 생애 처음이다. 최근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한 상황인데 큰 경기를 이기는데 기여해서 기쁘다"라며 "4위를 확신할 수 없지만 4위를 사수할 수 있는 승리할수 있게돼 기분 좋다"고 했다.
고척=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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