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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30일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두 골을 먼저 내준 뒤 후반 34분 아길라르 추격골과 후반 43분 무고사의 동점골에 힘입어 2대2로 무승부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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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안데르센 감독은 다양한 감정이 교차한 듯 총평을 말하기 전 잠시 숨을 골랐다. 그리고 입을 뗐다. 그는 "어떤 말을 먼저 해야 할 지 모르겠다. 여러 감정이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보통 이라면 0대2로 무너졌어야 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돌아와줬다. 운이 좋지 않았던 두 차례 실점에도 불구하고 다시 경기를 따라잡았다는 부분이 다음 경기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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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반에는 수비적, 전술적으로 컨트롤을 잘 해줬다. 그러나 전반 막판 운이 따라주지 않아 실점했다. 집중력이 부족했던 부분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후반 하프타임 때 좀 더 공격적인 면을 주문했다. 후반에는 적극적인 면을 보았다. 다만 두 차례 실점 장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두 번째는 쉽게 역습에서 실점했다. 완전히 만족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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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교체투입돼 상대 수비진을 혼란에 빠뜨린 문선민에 대해선 "문선민은 팀에서 가장 중요한 선수다. 다음 경기까지 1주일이 남아있다. 지난 주 다소 피로감을 호소했다. 선발보다 교체로 에너지를 쏟고싶다는 요청도 있었다. 부상이 없다면 다음 경기는 선발로 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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