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이원석이 데뷔 첫 20홈런을 달성했다. 그리고 그 홈런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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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서 5번-3루수로 선발출전해 3회말 역전 스리런포를 쏘아올리는 등 5타수 3안타 4타점의 맹타를 터뜨렸다.
2회말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치며 좋은 타격감을 보인 이원석은 2-2 동점이던 3회말 2사 1,2루서 KIA 선발 양현종의 144㎞ 낮은 직구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날렸다. 단숨에 5-2로 앞서가는 분위기 반전의 큰 홈런. 이 홈런이 이원석의 시즌 20번째 홈런이었다. 지난해 18개의 자신의 시즌 최다 홈런을 넘어서는, 데뷔 첫 20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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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은 5회말에도 1타점 2루타를 치면서 팀이 달아나는데 일조했다.
이원석은 경기후 "오늘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해서 좋다. 개인적으로 승리에 보탬도 되고 올초 개인적으로 목표한 20홈런을 달성해 좋다"며 웃었다. "자신있게 스윙하자고 마음먹은게 주효했다"는 이원석은 "남은 3경기 끝까지 최선다하고 포기하지 않는 야구 보여드리겠다"라고 5강에 대한 희망과 각오를 보였다.
대구=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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