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조제 무리뉴 감독이 FA(영국축구협회)의 조사를 앞두고 있다고 미국 ESPN이 9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지난 주말 홈구장에서 벌어진 뉴캐슬과의 정규리그 경기를 마친 후 터치라인을 따라 걸어가면서 카메라를 향해 뭔가 코멘트를 했다. 그런데 그 코멘트가 공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었는지 여부를 FA가 조사를 통해 결정한다는 것이다. 당시 맨유는 뉴캐슬 상대로 3대2 승리했다. 조커로 들어간 산체스가 헤딩 결승골을 터트렸다. 무리뉴 감독은 당시 극적인 역전승에 흥분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경기 후 터치라인을 걸어나가면서 포르투갈어로 뭔가를 말했다.
ESPN은 만약 무리뉴 감독이 '공격적이고 모욕적인' 코멘트를 한 게 확인될 경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11년, 웨인 루니(당시 맨유)가 웨스트햄전에서 TV 카메라에 욕을 해 두 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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