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소지섭은 정체를 밝힐까.
11일 방송된 MBC 수목극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김본(소지섭)과 고애린(정인선)의 갈등이 그려졌다. 진용태(손호준)는. 애린을 스카우트하기 위해 능글맞은 수작을 부렸다. 이에 김본은 날을 세우며 방어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애린은 자기 일처럼 쌍둥이를 챙기는 김본에게 진심 어린 감사함을 느꼈고 김본 또한 애린과 쌍둥이의 따뜻한 정에 마음을 열었다. 그렇게 김본과 애린이 한층 끈끈한 신뢰를 쌓아가던 순간 진용태에 의해 김본의 또다른 신분이 드러났다. '왕정남'이란 김본의 새로운 신분이 드러나면서 애린의 믿음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여기에 무심코 지나쳤던 기억들이 퍼즐처럼 맞춰졌고, 설상가상으로 김본 휴대폰에 찍힌 유지연(임세미)의 이름은 애린의 의심을 확신으로 만들며 돌이킬 수 없는 갈등상황을 초래했다.
NIS(국정원) 내 첩자가 있단 사실이 현실로 드러나면서 킹스백 작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여기에 김본이 전한 골든클로버와 권영실(서이숙)의 연관성에 힘이 실리며 거대 음모 세력을 밝히기 위한 이들의 질주에도 험난한 여정을 예고했다.
과연 김본은 애린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블랙요원 신분을 밝히게 될지 또 권영실이 국정원 내부첩자가 맞을지 다음 이야기에 기대가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내 뒤에 테리우스'는 부동의 수목극 1위임을 공고히 했다. 이날 방송된 '내 뒤에 테리우스'는 7.4% 8.8% 시청률(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은 7.4%와 8.3%,KBS2 '오늘의 탐정'은 2% 2.2% 시청률을 기록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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