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배우 한은정이 변함없는 뱀파이어(?) 미모로 주위의 탄성을 자아냈다.
12일(오늘) MBN 남녀 현실 관찰 리얼리티쇼 '현실남녀2'는 미남미녀를 주제로 한다.
이날 방송에서 '40대 현실여자' 한은정은 마음의 여유와 내면의 미(美)를 찾아 템플스테이에 도전해 눈길을 끈다.
한은정은 "바쁘게 일 하다 보니 사실 마음의 여유도 없고 늘 느끼는 불안감이 있다"면서 "평소엔 관리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지만, 이번엔 내적인 아름다움을 가꾸자는 의미에서 또한 바쁜 일상 속 지친 몸과 조급했던 마음을 달래고 싶어 템플스테이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또 한은정은 "요즘 내 자신이 너무 별로인 것 같다. 그래서 '도대체 나는 누구일까'에 대한 고민이 많다. 여러 가지 색깔이 섞여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색깔이 없는 것 같기도 해서 진짜 내가 누군지 모르겠다"는 남모를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 "나를 되돌아보고 살펴보는 시간이 됐던 것 같다"면서 "다른 환경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고민도 서로 듣고 나누면서 한결 마음이 가벼워진 느낌이다. 무엇보다 마음을 비우는 데 최고다. 마음 속 힘든 것들을 내려놓으면서, 내 안에 있는 고민거리들이 조금이나마 해결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템플스테이를 적극 추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한은정은 깨달음으로 안내하는 안내도를 일컫는 '소금만다라 체험'과 마음을 비워내는 '108배 수행' 등을 통해 자아찾기에 나서는가하면, '비밀의 숲 체험'을 통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 산책 및 숲 속 요가를 즐기기도 했다.
이 가운데 한은정은 목각인형 뺨치는 뻣뻣한 요가 실력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그녀를 지켜보던 현실남녀들은 "너무 뻣뻣한 것 아니냐" "요가 비디오 출시했던 것 맞느냐"며 입을 모았고, 이에 한은정은 "15년 전 이야기다. 요가를 끊은 지 10년이 넘었다"고 팽팽하게 맞서 폭소를 자아냈다.
더불어 한은정은 15년 지나도 변함없는 뱀파이어(?) 미모로 주변을 감탄케 했다. 15년 전 요가 비디오 속 그녀의 모습을 접한 주위 출연진들은 "뱀파이어다" "어제 찍은 사진 같다" "15년 전 맞느냐" "사기 캐릭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탄성을 내질렀다. 방송은 12일(금) 밤 11시.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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