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플레이어' 송승헌의 아버지 허준호가 죽음에 이르게 된 이유가 밝혀진다.
OCN 토일 오리지널 '플레이어'(연출 고재현, 극본 신재형, 제작 아이윌 미디어, 총 14부작)에서 드러난 강하리(송승헌)의 과거. 이름은 최수혁, 아버지 최현기(허준호)는 검사였다. 이에 '플레이어' 측은 오늘(13일) 최현기 검사의 죽음의 내막이 밝혀질 것을 예고하며, 방송에 앞서 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주름이 깊게 팬 얼굴에 드리워진 그림자. 그가 어떤 전화를 받고 있는지, 왜 위를 쳐다보고 있는지 미스터리한 분위기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지난 4회에서 하리가 어릴 적 장인규(김원해) 검사의 사법연수원 졸업식에 아버지와 함께 참석했었던 모습이 그려지며, 최현기 역시 검사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한, 하리의 집 한쪽 벽면에는 아버지의 사건과 관련된 자료로 가득 차 있었다. 범죄 수익금을 환수하기 위한 판을 설계하고 있는 천재 사기꾼의 모습 뒤에, 아버지의 사건을 추적하고 있음을 암시한 것.
무엇보다 범죄수익환수팀이 창설되며 더욱 커진 부패 권력 집단 응징의 판으로 뛰어든 하리는 장검사의 사법연수원 졸업식에서 "너 나중에 꼭 형이랑 같이 일해야 된다"라고 말했던 순간을 떠올렸고, 이어 "과정은 정의롭게, 결과는 공정하게"라고 쓰인 이날의 사진을 보고 과거를 회상하며 "지켜보세요, 이제부터 시작이니까요"라고 읊조렸다. 그가 진짜로 추적하고 있는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 대목이었다.
관계자는 "베일에 싸인 최현기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이 밝혀진다. 돈을 가장 중요시 생각하고 도덕적 가치와는 거리가 멀어 보이던 사기꾼 하리가 권력 집단을 타깃으로 범죄 수익금 환수 작전을 펼치는 이유는 무엇일지 기대해달라"며 "짧은 출연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길 허준호의 연기 또한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리가 권력 집단을 타깃으로 범죄 수익금 환수 작전을 펼치는 이유와 아버지 최현기 죽음의 내막이 밝혀질 '플레이어', 오늘(13일) 밤 10시 20분 제5화 방송.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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