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다시 개막전이라고 생각하겠다."
서울 SK 나이츠 문경은 감독이 개막전 승리에 기쁨을 표시했다.
SK는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 프로미와의 공식 개막전에서 83대80으로 승리,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4쿼터 점수 차이를 크게 벌린 후 가비지 타임에 방심을 하다 상대 연속 3득점에 추격을 당했지만, 결국 승리를 지켜냈다. SK는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대거 빠지고 컨디션 난조를 보이는 가운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문 감독은 경기 후 "첫 단추를 잘 맞춘 것 같아 다행이다. 외국인 선수가 새로 오고 어수선했는데, 오늘 경기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경기 마무리가 안좋았는데, 내일 경기가 바로 있고 선수들 몸상태 등도 체크하며 운영하다 그렇게 됐다. 선수들 질책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 감독은 이어 "경기를 하며 계속 맞춰냐가야 한다. 내일 경기가 다시 개막전이라고 생각하겠다. 오늘 경기로 좋은 경험을 했다"고 했다. SK는 인천으로 이동해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홈 개막전 상대가 된다.
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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