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비시즌 기간에 여자농구 활성화와 3X3경기의 관심 고취를 위해 마련한 국내 최초의 여자 3X3 농구 국제대회 'WKBL CHALLENGE WITH KOREA 3X3'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형쇼핑몰 안에 특설 코트를 만들어 주말을 맞이해 몰려든 쇼핑객들의 눈길을 한꺼번에 사로잡았다. 초대 우승은 지난 5월 아시아컵 4강에 올랐던 일본의 리작(REXAKT)이 차지했다.
지난 13일 예선과 패자부활전을 통해 총 8개의 팀이 14일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특설코트에서 8강 토너먼트를 치렀다. WKBL에서는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 청주 KB스타즈, 그리고 WKBL이 위탁 운영 중인 '팀 WKBL'등 3개 팀이 8강에 올랐다. 여기에 파비우스 도쿄 다임과 리작, 세카이에 등 일본 3개 팀과 웨이샤오, 산둥 등 중국 2개 팀이 토너먼트에 임했다.
첫 판부터 이변이 일어났다. 예선 전승으로 막강한 전력을 과시하며 우승 후보로 손꼽혔던 '팀 WKBL'이 8강 제1경기에서 KB스타즈에 19대20으로 덜미를 잡힌 것. KB스타즈는 전날 패자부활전을 통해 가까스로 8강에 오른 팀이었다. 연장에서 이소정이 던진 2점슛이 림을 통과하며 경기를 끝냈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중국의 웨이샤오에 15대20으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최규희가 무려 5개의 2점슛을 성공했으나 올해 중국 3X3리그(CBA 3X3) 우승팀인 웨이샤오는 높이를 앞세워 우리은행을 무너트렸다. 우리은행은 참가팀 중에서 유일하게 1m80 이상의 선수가 없는 단신군단이었다.
4강전은 KB스타즈와 도쿄 다임, 웨이샤오와 리작의 대결로 치러졌다. WKBL의 희망을 짊어지고 4강전에 나선 KB스타즈는 2018 일본 3X3리그 우승팀인 도쿄 다임과 접전을 펼쳤으나 12대16으로 아쉽게 패했다. 박주희와 임주리가 8개의 2점슛을 시도했으나 모두 빗나가고 말았다. 결국 도쿄 다임과 리작 등 일본팀끼리 결승에서 맞붙었다.
결승에서는 리바운드의 우위(17-10)를 앞세운 리작이 21대18로 이겼다. 리작은 우승상금 5000달러를 거머쥐었다. 또한 결승전에서 10득점(2점슛 1개)에 4리바운드 1어시스트로 승리를 이끈 리작의 마이 이시카와가 초대 MVP로 선정돼 1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팀 WKBL의 정유진은 대회 중간 진행된 '2점슛 챌린지 결승전'에서 8개의 2점슛을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해 10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고양=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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