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는 28일 결혼을 앞둔 개그맨 유상무가 예비신부 김연지와 뭉클한 포옹을 나눴다.
유상무는 17일 자신의 SNS에 "검진결과 나왔어요. 자기야, 나 괜찮대. 정말 고마워. 나 살려줘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유상무는 자신의 품에 안겨 울음을 터뜨린 김연지를 보며 "왜 울어, 미안해. 다행이다 그치? 마음놓고 결혼할 수 있어"라고 말하고 있다. 김연지도 "맛있는 거 먹자"고 화답했다.
유상무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은 뒤 이를 늦지 않게 제거했지만, 계속해서 전이 및 재발 가능성을 염려해왔다. 항암치료 부작용에도 시달려왔다. 유상무는 "암에 걸렸을 때 결혼은 상상조차 할수 없었다. 하지만 '결혼해서 완치를 돕겠다. 혼자 싸우지 않고 함께 한다면 더 빠르게 병을 이겨낼 수 있지 않겠냐'는 예비신부의 감사한 말에 결혼을 결심했다"면서 "소중한 일상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유상무♥김연지 커플은 오는 10월 28일 오후 서울의 한 모처에서 비공개로 백년가약을 맺는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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