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 마성의 남자로 분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손석구가 단순한 바람둥이를 넘어선 입체적 캐릭터로 주목 받고 있다. 극 중 손석구가 맡은 이장현은 여러 여자를 사이에 두고 복잡한 개인사를 이어가고 있는 마성의 남자. 소위 '바람둥이'나 '카사노바'로 점철될 수 있는 이 캐릭터는 어딘지 모르게 모성애를 자극하고, 또 그 안에서 자신의 실수를 바로 잡기 위해 애쓰는 등 입체적인 성격까지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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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이장현은 자신의 귀가시간을 묻는 진유영(이엘)에게 동료 교수와의 일화를 신나게 풀어놓으며 단숨에 대화의 분위기를 주도해 나갔다. 이어, 빵을 사러 간 미숙(문숙)의 카페에서는 여자 손님들에게 마술을 선보이며 여심을 단단히 홀렸다.
단순한 바람둥이로 정형할 수 없는 캐릭터의 면면은 아내인 진유영이 받은 상처를 알게 된 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 이장현은 지난 사랑에 상처 받은 진유영의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는 말에 캠핑을 준비했고, 자신의 진심을 다해 유영을 위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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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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