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가 대규모 선수단 정리를 했다. 김진우(35)를 비롯해 14명을 방출했다. 정회열 전 수석코치 등 코치 7명과도 재계약 불가 통보를 했다.
KIA는 김진우 곽정철 김종훈 이윤학 정윤환 윤희영 박희주(이상 투수), 권유식(포수), 박효일 오상엽 김성민(이상 내야수), 이영욱 이호신 김다원(이상 외야수) 등을 전력 외로 분류했다. 방출이다. 올 시즌 1군 수석코치를 맡았던 정회열 코치를 비롯해 신동수 김태룡 유동훈 백인수 박재용 홍우태 코치 등 7명도 KIA를 떠난다.
김진우는 2002년 KIA에 1차 지명돼 당시로는 천문학적 액수인 계약금 7억원을 받았다. 하지만 훈련 이탈로 임의탈퇴 신분이 되기도 했다. 3년 넘게 야구를 떠났다가 2011년 1군 마운드에 복귀했고, 2012년에는 10승 5패 평균자책점 2.90로 활약했다. 2014년 이후 4년간 8승을 올렸고, 올해는 1군 무대를 밟지 못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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