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정태가 간암 투병 중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김정태가 간암 투병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측은 김정태의 하차로 인해 스토리를 변경 중이다.
김정태는 촬영에 임하는 동안 이 사실을 알지 못했다가 얼마 전 이를 발견하고 '황후의 품격'에 하차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인해 김정태는 '황후의 품격'에 6회까지 출연하고 하차하게 됐으며 당분간 치료에 전념한다.
김정태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간경화가 심해져 당분간은 치료에 집중하기로 했다. 드라마 측에서 배려를 해주셔서 하차 후 치료에 전념할 계획이다. 빠른 쾌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정태는 지난 1999년 영화 '이재수의 난'으로 데뷔해 영화와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특히 최근에는 MBC '역적'과 '도둑놈 도둑님', 그리고 드라마 '시간' 등에서 열연했다. 또 가족과 함께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도 출연해 다정한 아빠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황후의 품격'은 '언니는 살아있다', '왔다! 장보리', '아내의 유혹'등 독창적인 필력을 선보이는 김순옥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리턴'의 주동민 PD가 함께 만드는 작품.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신은경, 이엘리야 등이 출연한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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