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몬 칼데론 레알 마드리드 전 회장이 조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스페인 복귀를 점쳤다.
칼데론 전 회장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무리뉴가 맨유를 떠난다면 곧 레알 마드리드로 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와 첼시, 맨유를 차례로 맡고 있다. 올 시즌 맨유에선 고전하고 있다. 4승2무3패(승점 14점)로 10위에 머물러 있다. 지난 24일에는 유벤투스와의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서 0대1로 패했다.
무리뉴의 경질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고 있는 훌렌 로페테기 감독 역시 부진한 성적으로 경질설이 나오고 있는 상황. 칼데론 전 회장은 "플로렌티노 페레즈 현 회장이 몇 년간 계속 한다면 무리뉴가 레알로 올 것이다. 페레즈 회장이 존경하는 유일한 감독이 무리뉴다. 성적이 좋든, 나쁘단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칼데론 전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를 놓친 것에 대해 "엄청 큰 실수다. 축구계 여러 가지 일 중에서 역사적인 실수다. 대체자가 없다. 호날두 같은 선수를 찾을 방법이 없다. 큰 실수다"라고 지적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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