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개그맨 엄용수는 "심형래가 오늘이 있게 된 것은 KBS 유머극장 '하룡서당' 덕분이었다"고 밝혔다.
MBN '아궁이'를 통해 공개된 '바보 심형래, 사실은 천재?'라는 제목의 인터뷰에서 엄용수는 "심형래 씨가 오늘이 있게 된 것은 '하룡서당'이 있었어요. '하룡서당'은 임하룡 씨가 선생님 훈장이고 심형래는 바보 제자이고, 나는 똑똑한 제자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엄용수는 "근데 사실 '하룡서당'을 방송국에서 기획한 것이 아니고 우연입니다. 그래서 세상 일은 우연한 데서 되는 거야. 심형래 씨도 자신이 바보 연기를 잘하는 줄 몰랐고 바보 연기할 마음도 안 먹은 사람이야"라고 밝혔다.
또 엄용수는 "그런데 어떻게 '하룡서당' 코너가 하나 생겼어요. 그걸 만드는데 심형래 씨가 거기서 바보를 갖고 그걸 잘 택한 거예요. 그게 폭발적인 그다음 작품들로 연결이 돼가지고 인기가 걷잡을 수 없었죠"라고 전했다.
이어 이동형 시사평론가는 "바보 캐릭터는 우리나라만 있는 게 아니고 전 세계 어디에나 있습니다. '찰리 채플린'도 바보 캐릭터부터 시작했으니깐 '미스터 빈', '덤 앤 더머'라든지 그건 바보의 눈을 통해서 사람들이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해 주는 겁니다. 사회의 모순을 보고 대리 만족을 할 수도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동형 시사평론가는 "하지만 요즘은 심형래 같은 바보 캐릭터가 잘 안 보여요. 그거는 세상이 그만큼 각박해졌다는 얘기에요"라고 전했다.
sjr@sportschosun.com
-
황정음, '공개 저격' 전남편 뜻밖의 배려에 감사.."신혼가구 빼가라고 문 열어놔" -
데이식스 도운, 유혜주 동생과 열애설…웨딩 플래너 상담 목격담까지 -
김규리 '편스토랑' 공개한 한옥이 타깃됐다...40대 강도 "방송보고 찾아" -
살인사건 피해자에 아이돌 과거사진 송출..'히든아이' 결국 사과 "검수 소홀, 영상 비공개"[공식] -
[속보] 방탄소년단, 美 3대 시상식 'AMA' 두번째 대상 "13년간 지켜준 아미 존경한다" -
황정음 父, 딸 1년 자숙→복귀에 팩폭 "아직 나설 때 아냐, 납작 엎드려라" -
'아파트·상가 보유' 28기 현숙, 부동산 경매가 취미라더니 "대출 이자만 명품백값" -
방탄소년단 지민, 금발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영락없는 테리우스 왕자님
- 1.[공식발표]'굿바이' KIA 亞쿼 전격 교체, 유격수 김도영 카드 만지작…다들 탐낸 '경력직' 영입 여부는?
- 2.총액 100억 얘기 나오던 중견수 최고 매물, '인간 승리' 김호령 반전 드라마에 휘청?
- 3.'생존 확정 김혜성' 그런데 감독은 왜 정신차리라 했나 "누가 빠질까 걱정마"
- 4.송교창 해외진출. 반전에 반전 숨어있다. 해외진출 성공→다음 시즌 출전 가능. 해외진출 실패→다음 시즌 출전불가
- 5.韓 축구 대형 낭보! '2부 추락' 황희찬, EPL 극적 잔류 성공하나...1티어 기자 "울버햄튼 마지막 경기일 수도"→감독 "어떻게 될지 두고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