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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조건별 우수 경주마 선발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시리즈 경주'가 마무리 단계다. 경주마 성별, 나이별, 경주거리별로 총 6개의 시리즈 중 4개가 마무리 되었고, 남은 두 시리즈도 마지막 경주만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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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대결이 일방적이었다면 올해는 손에 땀을 쥐는 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다. 8일(목) 기준 올해 오픈경주 전적이 부경 7승, 서울 7승이다. 최고 실력마를 선발하는 시리즈에서도 서울과 부경이 각각 최우수마를 2두씩 배출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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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3세 암말들만 출전할 수 있는 '트리플 티아라'에서는 '스페셜스톤'의 활약으로 작년에 이어 서울에서 최우수마를 배출했다. 또한 최고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서울의 '청담도끼'가 '스테이어 시리즈' 세 경주를 석권하며 장거리 최강마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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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투어'의 마지막 경주 '경상남도지사배(GⅢ)'가 오는 11일(일) 렛츠런파크 부경에서 열린다. '퀸즈투어' 시리즈에서는 서울의 '청수여걸'이 승점 46점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 그 뒤를 부경의 '해야'가 15점의 승점차로 쫓고 있다. 서울은 작년의 '실버울프'에 이어 또 다른 여왕마의 탄생을 예고하며 암말 경주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지역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전체적인 한국경마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서울과 부경의 자존심이 걸린 승부여서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라고 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