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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웰백, 발목 골절로 결국 수술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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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공격수 대니 웰백(28)이 심각한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

웰백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포르팅과의 2018~2019시즌 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선바 출전했다. 하지만 전반 30분 착지 과정에서 발목이 완전 꺾이는 큰 부상을 당했다. 은퇴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가운데, 오는 17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우나이 에메리 아스널 감독은 "웰백이 큰 부상을 당했다. 우리와 오랜 기간 함께 하지 못할 것 같다.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확한 부상 상태에 대해선 "의사와 얘기해보는 게 나을 것 같다"고 답했다.

지난 2014년부터 아스널에서 활약한 웰백은 꾸준히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선발됐다. 이번 11월 A매치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지만, 발목이 부러지는 부상으로 낙마했다. 수술을 받더라도 재활에 긴 시간을 보내야 한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