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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당일 필리핀에서 저명한 농구선수 Doug Kramer가 배우인 아내 Chesca Garcia, 두 딸과 함께 아이콘의 팬으로서 공연장을 방문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필리핀 가수이자 방송 진행자인 Vice Ganda, 배우 James Son이 연이어 아이콘의 콘서트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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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 공연장까지 안을 가득 메운 필리핀 아이코닉은 일곱 멤버들의 이름을 크게 외치며 아이콘의 첫 번째 필리핀 방문을 반겼다. 아이콘이 첫 곡 'BLING BLING'을 시작으로 '시노시작' '리듬타'까지 카리스마 넘치는 아우라로 화려한 포문을 열자 필리핀 팬들은 공연장이 떠나갈 듯한 뜨거운 함성과 열광으로 맞이했다. 아이콘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래핑을 선보이면서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라이브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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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와 바아이는 '사랑을 했다' 떼창 배틀을 진행하며 공연의 재미를 더했다. 경쾌하고 재치 있는 분위기의 '벌떼' 노래가 흘러나오자 관중들은 기다렸다는 듯이 모두 일어나 뛰며 아이콘과 하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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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고, 송윤형이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자 공연장을 울리는 뜨거운 함성 소리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동혁은 "마닐라 첫 방문인데도 많은 팬들이 공연장을 찾아주셔서 감격스럽다"고 소회를 전했다. 아이콘과 필리핀 아이코닉은 사진을 함께 찍으며 이 순간을 간직했다.
아이콘은 앙코르 무대 도중 돌출 무대에서 머물며 팬들과 더 가깝게 눈을 맞추고 교감하는 특별 팬 서비스를 마련했다. 멤버들은 육성으로 팬들에게 사랑한다고 크게 외치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앵콜 무대가 끝난 후에도 관객들은 '앵콜'을 외쳤고, 종료 안내 방송이 나오자 아쉬워하는 탄성 소리가 공연장에 울렸다.
아시아 각국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아이콘은 18일 자카르타를 거쳐 25일 홍콩에서 해외 투어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올 한해에만 국내 음악방송 19관왕에 오르며 열렬히 사랑 받은 아이콘은 연말 리패키지 앨범 발매, 2019년 1월 서울 앵콜 콘서트 개최를 통해 대세 보이 그룹 행보를 이어간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