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뒷통수를 제대로(?) 다친 강지환 앞에 백진희가 무릎 꿇었다?!
직장 리얼리티를 녹인 에피소드와 코믹한 오피스 케미로 첫 방송부터 화제의 중심에 선 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극본 임서라/ 연출 이은진, 최윤석/ 제작 와이피플이엔티, 프로덕션H)'의 지난 주 방송에서 강지환(백진상 역)은 누군가의 저주를 받으면 죽고, 죽음과 동시에 그 하루가 다시 시작되는 '타임루프'를 버라이어티하게 겪었다.
이어 백진희(이루다 역)는 이 타임루프를 끝내기 위한 '백진상 갱생시키기'에 돌입, 4회 엔딩에서 강지환의 목숨을 대차게 구하는 활약을 펼쳐 그들의 얽힌 관계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뒷통수에 큼지막한 반창고를 붙인 채 분노를 터뜨리는 백진상(강지환 분)의 모습이 담겨있다. 원리원칙주의자 성격처럼 흐트러짐 없는 외형을 고수하던 그의 웃픈(?) 비주얼이 드러난 것. 이는 이루다 덕분에 '죽음'을 피하게 된 그가 그녀를 향해 달려들 듯 쏘아보는 이유는 무엇일지, 또 그들 사이에 벌어진 위험천만한 사건에 대해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더불어 그의 앞에 무릎 꿇고 있는 이루다(백진희 분)의 모습이 또 다른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하지만 공손한 포즈와는 달리 당장이라도 백진상을 물어뜯을(?) 것 같은 '분노 1초 전'의 표정을 장착하고 있어 스릴 넘치는 코믹 앙숙 접전을 또 한번 예고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꿈'이 아닌 실제로 백진상이 죽는 특정한 하루가 끊임없이 반복되는 '타임루프'에 걸린 이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위기를 직면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 본방사수 욕구를 폭발시키고 있다.
과연 백진상을 향한 심상치 않은 눈빛을 뿜어내고 있는 그녀가 또 한 번의 사이다를 발사하며 그를 휘어잡을 수 있을지 오늘(14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2TV '죽어도 좋아'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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