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가 수목극 1위로 종영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오지영 극본, 박상훈 박상우 연출) 31회와 32회는 전국기준 9.8%와 10.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8.7%, 10.1%)보다 각각 1.2%포인트, 0.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종전 최고 시청률이던 10.3%(24회)보다도 높아 자체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
같은 날 시작해 같은 날 종영하게 된 SBS '흉부외과 : 심장을 훔친 의사들' 31회와 32회는 각각 7.8%와 8.4%를 기록했다. '테리우스'와 수목극 1위 대결을 벌였지만, 첫 방송 이후 한 번도 승기를 잡지 못하며 종영했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죽어도 좋아' 7회와 8회는 각각 2.2%와 2.7%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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