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스 히딩크(네덜란드) 중국 21세 이하(U-21) 축구대표팀 감독이 데뷔전에서 승리했다.
중국 U-21 대표팀은 15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충칭싼샤은행컵 국제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1차전에서 태국 U-21 대표팀을 상대로 전반 9분 터진 류러우판(상하이 선화)의 결승 골을 지켜내며 1대0으로 이겼다. 이로써 지난 9월 중국 U-21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히딩크 감독은 데뷔전 승리의 기쁨을 맛봤다.
히딩크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 부임 이후 U-21 대표팀 선수들을 이끌고 네덜란드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맞춰왔다. 이날 태국을 상대로 첫 경기를 펼쳐 승리했다.
류러우판은 경기 뒤 "히딩크 감독이 4-5-1 전술을 바탕으로 양쪽 측면 공격을 공격하라고 지시했다. 히딩크 감독은 저에게 더 많이 뛰면서 득점을 노리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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