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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주 라디오 스케줄에 이어 홈쇼핑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는 이승윤과 훈남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화창한 날씨에 홈쇼핑 매출이 적을까 걱정한 이승윤은 과거 스포츠 매장에서 일했던 매니저에게 판매 전략을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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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영업 전략을 알려준 훈남 매니저는 "다른 매니저들 보면 방송국 가서 자기 연예인들 홍보도 하고 하지 않느냐. 저는 아직 그런 걸 잘 모른다. 형이 매니저로 데리고 오려고 한 것도 영업력 때문에 데리고 온 거 아니냐"며 "형이 절 믿고 데리고 와 주셨는데 도움이 돼 드리고 싶다"고 속마음을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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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국에 도착한 훈남 매니저는 고민이 무색할 정도의 열일 모드를 보여줘 참견인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그는 이승윤이 운동 기구 모델인 점을 고려해 땀이 나는 모습이 더 잘 보이도록 회색 옷을 입으라고 추천하는가 하면 실시간으로 판매량을 체크하는 등 더할 나위 없는 능력을 보여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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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마친 이들은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소고기 먹방을 선보였다. 이승윤과 훈남 매니저는 토시살 16인분을 시작으로 숨겨져 있던 '대식가'의 면모를 대 방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훈남 매니저는 "매니저라는 역할을 더 열심히 잘해서 승윤이 형이 방송국에 더 많이 가고 다른 연예인들과 더 많이 같이하면 좋지 않을까, 내가 잘하고 있는가라는 고찰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형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다. 부족하지만 도움이 많이 되고 싶다. 사랑한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승윤은 이런 매니저의 고백에 "이미 존재 자체로도 이미 나한테 큰 도움이 많이 된다"며 "너랑 나랑 많은 걸 이뤄갈 수 있을 것 같아. 우리가 보여주자!"라고 답하며 깊은 신뢰와 애정을 드러내 많은 이들을 감동하게 했다.
'이등병의 편지', '입영열차 안에서', '눈, 코, 입'을 선곡한 매니저의 센스에 마음이 촉촉해진 이영자는 "내가 군대를 간 느낌"이라며 눈물을 보이다, 이를 참기 위해 견과류를 먹으며 '먹장군'의 면모를 제대로 발휘했다. 이 모습에 매니저는 이영자에게 견과류는 상비약 같은 존재라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이영자는 군필자인 매니저에게 군인들의 고민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송팀장은 "이등병과 병장의 고민은 다르다. 이등병, 일병 때는 '내가 뭘 해야 예쁨을 받을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한다면 병장쯤에는 나가서 뭘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니저는 "민경훈 씨가 초중고를 같이 다닌 동네 친구다. 군대에 있을 때도 많은 도움을 줬다"고 민경훈과의 친분을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민경훈이 라디오에서 자신의 이름을 불러줘 그걸 들은 선임이 잘해준 적도 있었다며 "경훈이에게는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고백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군대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으로 '군대리아'를 추천한 매니저는 그 맛을 맛깔스럽게 표현했고, 급기야 냉동식품 중 하나인 짬뽕면과 다양한 군대 음식들을 신나게 이야기 했다. 이영자는 휴게소를 그냥 지나칠 정도로 매니저의 맛 표현에 흠뻑 빠져든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했다.
군부대에 도착한 이영자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렸다. 마침 그날 점심메뉴가 '군대리아'라는 것. 이에 이영자는 주위 병사들의 도움에 따라 자신만의 '군대리아'를 완성했다. 고대하던 '군대리아'를 마침내 맛본 이영자는 "첫맛이 까까머리 중학교 2학년 남자애들하고 처음 만났을 때 같다. 신선하고 풋내나는데 강한 느낌, 그리고 순수하다"고 극찬했다.
군인들과 화기애애한 이야기를 나누며 점심을 맛있게 먹은 이영자는 식당을 나서다 우연히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주인공은 바로 씨엔블루의 멤버 이정신. 과거 그의 어머니와 같은 프로그램을 했던 이영자는 이정신의 손을 덥석 잡고 "군대 오니까 정신 씨가 다르게 보인다. 눈빛이 살아있다. 나라를 맡길 만하다"고 반가워했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은 연예인들의 가장 최측근인 매니저들의 말 못할 고충을 제보받아 스타도 몰랐던 은밀한 일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인 참견 군단들의 검증과 참견을 거쳐 스타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본격 참견 예능 프로그램.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가 출연하며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