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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와 일본 투어를 매회 화려하게 장식해 온 위너는 이번 아시아 투어까지 올해만 11만 관객을 동원하며, 아시아권 자리매김한 드높은 위상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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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곡 '공허해'로 위너 홍콩 투어의 포문이 열렸다. 순식간에 공연장은 푸른 불빛으로 물들었고, 홍콩 이너서클은 열광적인 함성으로 뜨겁게 환영했다.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넨 위너는 "드디어 처음으로 홍콩에 왔다"며 "즐거운 추억이 될 거 같다. 정말 감사하다"고 연신 반가움과 기쁨을 표현했다. 특히, "어제 침사추이에 갔는데 정말 좋았다"며 "영화 '첨밀밀'에 나온 거리를 봤다"며 팬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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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멤버들은 개인 무대로 각자의 매력과 기량을 뽐냈다. 송민호는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몸', '손만 잡고 자자', 김진우는 감성 보이스가 담긴 '무제'로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강승윤은 가창력과 음악성을 한 눈에 만날 수 있는 '비가 온다', '본능적으로' 무대로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승훈은 'SERENADE'와 '링가링가'로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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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의 아시아 투어가 마지막까지 무르익었고, 멤버들은 팬들에게 진심 어린 인사를 건넸다. 이승훈은 "여러분을 봐서 정말 좋았다. 새로운 앨범과 무대로 돌아오겠다"고 했고, 송민호는 "대단하고 소중한 여러분에게 좋은 에너지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우는 "오늘 와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우리 또 오겠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강승윤은 "가수는 팬들이 있기에 존재하는 것 같다"며 "오늘 여러분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아시아 투어 마무리에 들어간 위너는 내년 1월 'WINNER EVERYWHERE TOUR IN NORTH AMERICA'로 발을 넓힌다. 1월15일 시애틀을 시작으로 1월18일 샌프란시스코, 1월20일 로스앤젤레스, 1월22일 댈러스, 1월24일 시카고, 1월 27일 캐나다 토론토를 거쳐 1월29일 뉴욕까지 북미주 지역 총 7개 도시에서 7회 공연을 펼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