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미드필더 세르단 샤키리(27)가 시즌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겠다고 다짐했다.
리버풀은 25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왓포드의 비커리지 로드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3대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13경기 무패 행진을 달렸다. 리버풀은 10승3무(승점 33점)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시티(11승2무)에 승점 2점 뒤진 상황. 치열한 선두 경쟁이 계속되고 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리버풀로 이적한 샤키리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는 끝까지 싸워야 한다. 맨시티를 볼 필요는 없다. 단지 우리 팀을 보고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경기를 펼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경기가 우리의 역사다. 시즌이 끝나고 어디에 있을지를 보기보다는 매 경기를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여름 스토크 시티에서 1300만파운드의 이적료로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샤키리는 완벽히 적응하고 있다. 날카로운 킥과 빠른 돌파로 리버풀의 활력소가 되고 있다. 샤키리는 "느낌이 아주 좋고, 건강하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면서 "그라운드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팀에 아주 잘 적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29일 열리는 파리 생제르맹과의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모든 선수가 준비가 돼있다. 감독이 어떤 선수를 기용할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모두가 준비된 상태다"라고 자신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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