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우리팀 감독이 저런 반응을 보이는 걸 봤다면 정말 화가 났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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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축구해설가 게리 리네커가 조제 무리뉴 감독의 벤치 표정을 비판했다 .
무리뉴 감독의 맨유는 28일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유럽챔피언스리그 영보이스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마루앙 펠라이니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1대0로 신승했다. 홈에서 첫 골을 터뜨리며 천신만고끝에 유벤투스(4승1패, 승점12)에 이어 조2위(3승1무1패, 승점10) 16강행을 확정했다. 하지만 경기 내내 답답한 경기력에 무리뉴 감독은 불만에 찬 표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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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리네커가 문제를 제기한 것은 마르쿠스 래시포드가 골을 놓친 장면이다. 단독 질주하다 1대1 찬스를 맞은 래시포드의 슈팅이 크로스바 위로 높이 떴다. 이 장면에서 벤치의 무리뉴 감독은 팔짱을 낀 채 한심하다는 표정으로 눈을 질끈 감고 바닥을 응시했다. 리네커는 BT스포츠를 통해 "만약 우리 감독이 저런 반응을 보이는 걸 봤다면 나라면 정말 화가 났을 것"이라는 말로 비판했다.
무리뉴는 후반 추가시간 펠라이니의 극장골이 터지자 격한 포즈로 스포츠 드링크 병들을 바닥에 던지며 분노의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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