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칼을 빼들었다.
문체부는 5일 '경상북도, 대한체육회와 합동으로 감사반을 구성해 진행하고 있는 컬링 특정감사의 기간을 연장하고, 회계분야에 외부전문가를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팀 킴' 선수들은 지난달 6일 대한체육회와 경북도, 의성군 등에 호소문을 보냈다. 김경두 전 부회장과 그의 딸인 김민정 감독, 사위인 장반석 감독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폭로했다. 이후 김 전 부회장 가족은 '갑질' 논란에 휩싸였다.
진실공방전으로 치달았다. 결국 문체부와 경상북도, 대한체육회는 합동 조사반을 꾸려 감사에 나섰다. 김 전 부회장측은 지난 4일 '저와 우리 가족은 이 시점부터 컬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25년간 컬링만을 바라보며 가족과 친구들의 희생과 함께, 컬링의 발전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다. 주변을 돌아보지 못했던 부족함이 너무나 컸다. 저를 비롯한 우리 가족은 컬링에서 완전히 물러날 것을 다시 한번 밝힌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직 끝은 아니다. 문체부는 특정감사 기간을 2주 연장, 21일까지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예정했던 3주를 훌쩍 넘겨 5주 동안 진행한다는 의미다.
또한, 합동 감사반은 감사 진행과정에서 회계분야의 정밀한 조사와 분석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외부전문가로 공인회계사 2명을 감사반원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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