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컬투쇼'에서 개그맨 허경환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허경환이 스페셜 DJ로 김태균과 함께 진행을 맡았다.
먼저 김태균은 허경환에게 "주짓수로 금메달을 땄다고 들었다. 정말 대단하다" 운을 뗐다. 앞서 허경환은 지난 9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로드FC 주짓수 대회' 흰띠 남자 일반부 -76㎏급 토너먼트에 출전해 2경기를 연달아 이기고 우승했다.
허경환은 "주짓수 흰 띠만 출전하는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것"이라며 "운이 좋았다"고 겸손한 면모를 뽐냈다.
또 한 청취자는 "허경환 씨가 통영에 오나미 씨랑 온 걸 봤는데 너무 잘생겼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오나미 씨랑 무슨 일로 함께 통영에 간 거냐"고 물었다. 허경환은 "오나미 씨와 같이 프로그램을 할 때 갔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허경환은 지난해 9월 종영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오나미와 가상 부부로 출연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김태균은 "오나미 씨 실제 성격이 어떠냐"고 질문을 던졌다. 허경환은 "나미는 방송을 하고 있다는 게 대단하다. 실제로는 너무너무 착하고 여린 애인데 무대에서 그렇게 열심히 하는 게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원하는 대답이 아닌 듯, "여자로서는 어떠냐"고 다시 물었다. 허경환은 "여자로서도 나미는 너무 여리고 함께 했던 추억들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그러다가 갑자기 "다음 사연 읽겠다"며 말을 바꿔 모두를 폭소케 했다.
뷰티 팁도 전수했다. 꿀피부를 자랑하는 허경환은 '1일 1팩'을 비결로 꼽으며 "팩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무거운 건 흘러내리기 때문에 누워서 해야 한다. 적당한 두께의 팩은 붙이고 이것 저것 할 수 있다"며 전했다.
이날 허경환은 자신의 유행어 '있는데~'부터 '궁금하면 500원' 등 유행어 총동원 개인기를 선보여 컬투쇼를 유쾌하게 물들였다. 2009년 발매된 자신의 트로트곡 '있는데'를 선곡하기도 했다.
한편 허경환은 "빠른 81년생"이라며 "7살에 일찍 초등학교를 입학했는데 1학년때 자퇴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학교에 대한 개념이 없었다. 수업시간에 일어나서 교실을 나가곤 했다. 선생님이 '어디 가느냐'고 물어보면 '집에간다'고 답했다. 그래서 학교에서 '내년에 다시 오라'고 해서 다음 해에 다시 입학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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