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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세 선수의 거취는 '잔류' 쪽에 무게가 실렸다. 송광민은 113경기 타율 2할9푼7리(434타수 129안타) 18홈런 79타점, 이용규는 134경기 타율 2할9푼3리(491타수 144안타) 1홈런 36타점 30도루로 한화의 포스트시즌행에 일조했다. 최진행은 57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1푼3리(136타수 29안타) 7홈런 13타점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지만, 여전히 '한방'을 갖춘 백업 요원으로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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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선수가 어느 정도의 계약 기간과 몸값을 요구할 지가 관건이다. 30대 후반에 접어드는 송광민 뿐만 아니라 이용규, 최진행 모두 베테랑으로 가치는 충분하다. 하지만 한화 입장에선 장기계약에 선뜻 응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기본 보장 연봉을 줄이는 대신 성과에 따라 금액과 계약기간을 채우는 옵션이 해결책으로 제시되지만, 선수들이 선뜻 응할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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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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