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인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세계 탁구 별들의 전쟁' 국제탁구연맹(ITTF) 그랜드파이널 조추첨이 진행됐다.
대한탁구협회는 13~16일까지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ITTF 그랜드파이널스를 개최한다. 1996년 중국 톈진에서 열린 제1회 대회 이후 매년 12월 펼쳐지는 그랜드 파이널스는 ITTF가 1년간 주관한 월드투어를 총결산하는 무대로 올림픽, 세계선수권, 월드컵과 함께 국제 탁구 4대 메이저 이벤트 중 하나다. ITTF가 개최한 총 12회의 월드투어(플래티넘 6회, 레귤러 6회) 성적을 합산한 랭킹으로 남녀 상위 16위, 톱랭커들이 개인단식에 출전한다. 남녀 개인복식과 혼합복식은 상위랭킹 8위까지 초청받았다. 총상금 100만1000달러(약 11억2000만원)의 이 대회에서 남녀 단식 우승 상금은 10만 달러(1억 1000만원), 개인복식, 혼합복식 우승 상금은 1만4000달러(약 1600만원)다.
한국은 지난 2010년 서울 대회 이후 8년만에 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전세계 스포츠 팬들이 열광하는 '탁구 어벤저스'들의 진기명기를 눈앞에서 직접 지켜볼 수 있는 기회다. 남자 단식에는 '중국이 자랑하는 에이스' 쉬신, 판젠동, 마롱, 량징쿤, 린가오위언과 '탁구신동' 하리모토 토모카즈, 미즈타니 준(이상 일본)을 비롯해 티모 볼, 프란치스카 패트릭(이상 독일), 칼데라노 휴고(브라질) 등 유럽 및 남미 에이스들이 총출동한다. 여자 단식에는 왕만위,류스원, 딩링, 첸멍, 주율링 등 중국 톱랭커들과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이들의 아성을 위협하는 일본 에이스 이시카와 가스미, 이토 미마, 히라노 미우 등이 나선다.
대한민국을 대표해 톱랭커 이상수(삼성생명), 정영식, 장우진(이상 미래에셋대우), 임종훈(KGC인삼공사), 서효원(한국마사회) 양하은(대한항공) 전지희(포스코에너지)도 단식-복식에 나선다.
가장 큰 관심이 집중된 '남북 복식조' 장우진-차효심조는 13일 시작되는 혼합복식 1라운드 8강전에서 '일본 에이스조' 요시무라 마하루-이사카와 카스미조와 맞붙게 됐다. 요시무라-이시카와조는 지난해 독일 뒤셀도르프세계선수권 혼합복식 챔피언조다. 이상수-전지희조는 일본 모리조노 마사자카-이토 미마조, 임종훈-양하은조는 슬로베니아 루보미르 피스트-바르보라 발라조바조와 맞붙는다. 지난 7월 첫 호흡을 맞춘 대전 코리아오픈에서 우승을 합작한 장우진-차효심조가 세계 최강 일본조와 양보 없는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남자단식 16강에서 장우진과 임종훈이 한솥밥 맞대결을 펼친다. 일단 한국선수의 단식 8강은 확보됐다. 승리한 선수는 하리모토 도모카즈-파트릭 프란치스카전 승자와 4강행을 다툰다. 여자단식 16강에서 서효원은 중국 허저우지아와 맞붙는다. 승리할 경우 히라노 미우-이시카와 가스미전 승자와 4강행을 다툰다.
여자복식 양하은-전지희조는 홍콩 에이스조 두호이켐-리호칭조와 8강에서 격돌한다. 승리할 경우 하야타 히나-이토 미마조(일본), 리우가오양-장루이조(중국)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 이상수-정영식조는 홍콩의 람시우항-응팍남조와 8강에서 맞붙는다. 장우진-임종훈조, 리아우청팅-린윤주조(대만) 승자와 4강에서 격돌한다.
인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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