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신과의 약속' 오윤아와 오현경의 불꽃대립이 예고되었다.
오는 15일 13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과의 약속'(극본 홍영희, 연출 윤재문, 제작 예인 E&M) 제작진이 오윤아와 오현경이 격돌하는 모습을 공개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현경과 오윤아는 서로의 약점을 틀어쥐고 사사건건 대립중인 시누이와 올케사이로 오윤아가 준서를 데려 오기 전에는 천지건설 회장의 딸이라는 위치와 거침없는 언행으로 오현경이 오윤아를 압도해왔지만 회장의 손자 준서로 인해 오윤아의 입지가 넓어지면서 관계 역전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이런 상황변화에도 오현경은 아들을 경영에 참여시키기 위해 오윤아를 견제하며 틈만 나면 날선 대립을 벌여왔다.
살얼음판을 걷는 듯 아슬아슬하게 이어지던 둘 사이의 감정대립은 한채영, 왕석현 모자와의 만남을 계기로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오현경이 주최한 수영대회장에서 오윤아가 한채영과 예기치 않게 마주하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배신감과 분노에 휩싸여 오현경을 쏘아보는 오윤아와 차분하고 당당하게 대응하는 오현경의 모습이 포착된 것.
지난 방송에서 현우(왕석현 분)는 우연히 고모인 재희(오현경 분)가 주최한 수영대회에 참가했다가 동생인 준서(남기원 분)와 만나게 되었다. 서로의 존재를 알지 못한 채 첫만남부터 서로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엄마 서지영(한채영 분)을 발견하고 달려오는 현우와 불편한 만남을 피하기 위해 지영의 손을 잡고 달려 나가는 김재욱(배수빈 역), 그들을 뒤따르려는 현우를 불러 세우는 나경(오윤아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높였다.
이번주 방송에서 나경이 현우의 정체를 알게 되는 것인지, 예상하지 못했던 만남이 어떤 후폭풍을 몰고 올 것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죽어가는 자식을 살리기 위해 세상의 윤리와 도덕을 뛰어넘는 선택을 한 두 쌍의 부부 이야기를 그린 휴먼 멜로드라마 '신과의 약속' 13회는 오는 15일 토요일 저녁 9시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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