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21일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회원종목단체 선진화 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S등급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대한체육회가 가맹 69개 경기단체를 대상으로 각 단체의 지난해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진행했다. 대한체육회가 의뢰한 대학교수진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심사를 맡아, 비전제시와 선수 육성, 대회운영, 윤리성 등 15개 평가항목을 수치화해 점수를 매겼다.
대한축구협회는 총 100점 만점에 89.34점을 받았다. 대한체육회가 모든 개별 단체의 점수를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가맹단체 중에서 대한축구협회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0점 만점인 학교체육활성화에서 9.31점, 12점 만점인 우수선수 육성 및 선발에서 10.67점, 8점 만점의 행정 혁신에서 7.47점을 받는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한체육회의 종목단체 평가는 매년 실시되며, 해당 평가를 기준으로 각 종목단체에 지원하는 국민체육진흥기금 배분에 반영된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유소년 육성과 리그 활성화, 마케팅 등 축구행정 전 부문의 역량 강화에 힘쓴 것이 실적으로 나타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한국 스포츠를 이끄는 선구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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