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포수 신진호(28)가 웨딩마치를 울린다.
신진호는 29일 오후 12시 30분 광주 드메르웨딩에서 신부 권나리(27)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2년 연애 끝에 결실을 맺는 신진호는 신부에 대해 "말이 필요 없는 사람이다. 나 먼저 생각해주고 힘들 때 마다 항상 힘이 나게 해주는 사람이다. 행복한 가정을 위해 더 열심히 살겠다"라고 밝혔다.
신진호-권나리 커플은 연고지인 창원에 신접살림을 마련했다. 신혼여행은 2019시즌 이후로 미뤄뒀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