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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는 국적도 명예도 없이 전쟁도 비즈니스라 여기는 글로벌 민간군사기업을 뜻하는 PMC(Private Military Company)를 국내 최초로 영화화한 작품. 한정된 공간이라는 리스크에도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설계로 극장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더 테러 라이브'(13)의 김병우 감독이 5년 만에 꺼내든 신작 'PMC'는 올해 마지막 스크린을 장식할 화제작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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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번 'PMC'에서 하정우는 캡틴 에이헵 역할을 위해 한달 간 미국에서 다이얼로그 코치와 함께 영어 대본 연습을 거쳤고 총기 액션, 와이어 액션 등을 준비하며 'PMC' 속 캡틴 에이헵을 표현하려 노력한 것. '더 테러 라이브' '터널'(16, 김성훈 감독) 'PMC'까지 하정우의 생고생 3부작을 완성하며 올연말 스크린을 다시 한번 정조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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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전작과 다르게 하정우 특유의 너스레가 빠진 'PMC' 속 캐릭터에 대해 "영화 전개가 빠르고 공간 배치에 있어서 캐릭터를 통해 해야할 부분이 이미 많이 할애가 됐다. 캐릭터의 인간적인 면을 표현할 여유가 없었던 것 같다. '더 테러 라이브'에서 스튜디오에 들어가기 전 와이프와 통화를 할 때, 스튜디오에서 차대은(이경영)과 이야기를 통해 잠깐의 여유가 있어 가능했다. 김병우 감독 스타일은 원래 영화에 대한 정보를 초반에 주고 시작하기 때문에 인물의 이면을 표현하기가 여유가 없었다. 이번 작품은 너무 빨랐고 쉽지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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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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