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보헤미안 랩소디'의 장기 1위 행진 이후 쏟아진 연말 기대작들이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개봉하자마자 1위로 올라선 'PMC: 더 벙커'가 극과 극, 호불호 평가를 극복하고 1위 자리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까.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PMC: 더 벙커'(김병우 감독, 퍼펙트스톰필름 제작)가 개봉 첫 날인 26일 21만 9242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김병우 감독과 하정우가 함께 한 전작 '더 테러 라이브'(2013)의 오프닝 스코어(21만5832명)을 뛰어넘는 기록이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평은 여전히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전투 액션을 더욱 실감나게 느낄 수 있도록 1인칭 시점 전투 화면을 사용하며 관객이 실제 게임을 하는 듯한 시각적 체험을 선사한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있는 반면, 이런 전개방식이 영화 내내 이어져 전체적인 스토리의 몰입도를 방해하고 심지어 멀미까지 유발한다는 평도 적지 않다.
특히 게임이나 유튜브 등 1인칭 영상 화면에 익숙한 10대~30대 젊은 관객들에 비해 중장년 관객들의 반응은 더욱 냉담하다. 'PMC: 더 벙커'가 전 관객층이 즐기에는 쉽지 않은 작품이라는 이야기다. 이에 성공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PMC: 더 벙커'의 장기 정상 집권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존재한다.
치열한 경쟁 대진표도 'PMC: 더 벙커'에는 불리하다. 2위와 3위에 오른 DC 유니버스 블록버스터 '아쿠아맨'(제임스 완 감독)과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첫 솔로 무비 '범블비'(트래비스 나이트 감독)가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시리즈 중 역대 최고'라는 평가를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과연 기분 좋은 오프닝 스코어로 스타트를 끊은 'PMC: 더 벙커'가 극과 극 평가와 쟁쟁한 경쟁작을 이기고 박스오피스 1위 장기 집권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PMC: 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와 함께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전투 액션 영화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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