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가는 건 말이 안됩니다. 갈 수도 없습니다."
KCC 이정현은 이렇게 말했다. KCC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은 농구전문매체 바스켓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감독권한으로 NBA에 데려간다면 무조건 이정현"이라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정현은 이 부분에 대해 "오그먼 감독님이 사기 진작 차원에서 얘기해 주신 것 같다. (제 능력으로) NBA에 가는 것은 말이 안되고 갈 수도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오그먼 감독님의 그런 얘기는 매우 고맙다. 팀 주력 선수의 사기 진작 차원으로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다"며 "그런 발언이 부담스럽진 않다. 오히려 팀 승리를 위해 더욱 책임있는 플레이를 해야 하고 주력 선수로서 책임감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정현은 1일 전주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통렬한 자기 반성을 했다. 그는 "이긴 것은 기쁘지만, 경기력이 좋지 않아서 반성해야 한다. SK가 지금 정상전력이 아니고 강하게 나올 것을 예상했는데, 외곽슛을 제어하지 못해 힘든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또 "반성해야 한다. 전반 '슛이 얼마나 들어가겠나'라는 안일한 생각이 있었고, 결국 많은 3점포를 허용했다.(SK 전반 14개 3점슛 성공)"며 "SK가 강한 정신력을 가지고 나왔는데, 후반, 외곽 수비를 강하게 해서 그나마 3점슛을 줄였다"고 덧붙였다.
이정현은 "하승진은 우리의 비밀 무기"라며 "있는 것만으로도 든든하다. 몸상태가 좋지 않지만 높이는 여전히 위력적이다. 단점을 최대한 가려주고, 높이를 살릴 수 있는 오펜스를 만들면 내외곽이 조화롭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그먼 감독님이 공수 전술을 (하승진에 맞게) 잘 짜주시고 계신다"고 했다. 전주=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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