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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금티'라는 가제로 먼저 알려진 드라마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운동의 역사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 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정도전', '어셈블리' 등 촌철살인 완성도 높은 스토리를 자랑하는 정현민 작가와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연출의 신경수PD가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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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 형제와 함께 극중 또 다른 파란만장한 운명을 사는 철의 여인 송자인 역은 배우 한예리가 맡았다. 송자인은 전라도 보부상들의 대부, 도접장 송봉길의 무남독녀 외동딸이자 전주여각 주인. 이재에 밝고 매사 치밀한 그녀는 담대하고 냉철한 카리스마로 거래 상대를 압도하는 '여장부'. 어떤 힘에도 굴하지 않는, 조선 최고의 대상을 꿈꾸는 꼿꼿하고 단단한 여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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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조정석, 한예리, 윤시윤 세 배우의 만남이 화제를 불러 모은다. 스크린, 무대,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대중을 매료시키는 배우 조정석. 독특한 개성과 색깔 있는 연기,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배우 한예리. 작품 선구안과 연기 열정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윤시윤. 이처럼 이름만으로도 믿음을 불어넣는 세 배우가 한 드라마에서 만나게 된 것. 이들이 보여줄 완벽 그 이상의 연기 조합이, 이들이 그릴 파란만장한 세 인물의 운명이 '녹두꽃'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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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