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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마돌(이상엽 분)의 고백 이후, 잔치 분위기가 된 마을에서 씁쓸한 유백(김지석 분)의 장면이 그려졌다. 남조(허정민 분)의 말대로 단짠단짠 방법으로 강순(전소민 분)에게 다가가는 유백이었지만, 강순과 마돌의 관계에 환영하는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강순을 빼앗길 것 같은 불안감에 사로잡힌 유백은 물러섬 없는 직진 대시를 시작했다. 술에 취한 강순을 다락방에 뉘이고 앉아 잠이 들었던 그는 잠에서 깨 자신을 바라보고 있던 강순과 눈이 마주치자 마음을 알았다는 듯 "접수"라며 확신, 가버리는 강순을 잡아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마음을 접은 척 연기한 유백에 더 화가 난 강순은 그대로 떠나버렸고 유백은 망연자실했다. 한 발 다가갈수록 더 멀어지는 강순에 대한 유백의 애틋함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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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백의 시련은 계속됐다. 불독기자가 악의적인 기사를 냈고 힘겨운 상황에 처한 유백은 그래서 인지 끙끙 앓으며 괴로워했다. 유백을 발견한 강순이 간호를 해줬고 유백은 "가지마 옆에 있어줘"라는 말과 함께 손을 잡고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있는 거야. 너 만나서 겨우 숨 쉴 수 있게 됐다고"라며 자신의 진심을 말했지만, 강순은 떠나버렸고 혼자 남겨진 유백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애잔함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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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대해서 이성적인 태도를 보이던 유백이 강순을 좋아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감정의 동요를 담아내고 있는 김지석. 여기에 김지석만의 부드러운 매력이 더해져 여심을 더욱 자극,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200% 이상 충족시키고 있는 그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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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