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핵심 전력 손흥민(27)이 세계에서 33번째로 가치있는 선수로 평가받았다. 토트넘 팀내에서는 3위에 해당한다.
영국의 유력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8일(한국시각)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스타 플레이어 톱 50'을 발표했다. 데일리 메일은 "CIES 축구 연구소가 선수들의 기량과 나이 시장성 그리고 계약 기간 및 제반 사실 조건을 근거로 매우 구체적인 가치를 평가하는 알고리즘을 가동했다"며 이 순위의 신뢰도를 높였다.
이에 따르면 손흥민의 환산 가치는 84만3000파운드(한화 약 1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왔다. 이는 50위 가운데 33위에 해당한다. 50명 중에서는 하위권이라 데일리 메일은 기사에서 특별히 손흥민에 대해 언급하진 않았다.
그러나 손흥민은 이 순위에 들어간 토트넘 선수 중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환산가치 180만파운드(한화 약 25억원)로 전체 2위이자 팀내 1위를 기록했고, 손흥민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델레 알리가 135만파운드(한화 약 19억원)로 전체 12위이자 팀내 2위에 올랐다.
이어 간판 수비수 다빈손 산체스는 환산가치에서 손흥민에게 불과 3000파운드(약 430만원) 뒤져 전체 34위이자 팀내 4위를 차지했다. 마지막으로 에릭 다이어가 환산가치 72만9000파운드(약 10억5000만원)로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에서는 이렇게 총 5명이 '톱 5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 순위의 1위는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가 차지했다. 올해로 21세가 된 음바페의 환산 가치는 무려 196만파운드(한화 약 28억원)로 평가됐다. 또한 이 신문은 "2018 발롱도르상 수상자인 루카 모드리치(레알마드리드) 100위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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