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인 배우 정유안(20)이 성추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방기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도 하차했다.
정유안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에게 확인한 바, 정유안은 최근 지인들과 술자리를 갖고 나오기 전 주변 손님과 신체 접촉이 있었던 것에 대해 경찰 조사를 한차례 받았다"며 "현재 관련 혐의에 대해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소속사 역시 신중하게 진위여부를 파악 중에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정유안 본인 역시 사실 여부를 떠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성실하게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며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의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제작진과 협의 중에 있으나, 현재로서 정해진 바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약 3시간 후 소속사 측은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의 출연 여부를 제작진과 협의 하였고, 해당 사건의 사실 여부를 떠나서 작품에 피해를 끼치지 않기 위해 정유안의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다"고 드라마 하차 소식을 알렸다. 또 "다시 한번 많은 분들께 이런 일로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이와 관련해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측은 "정유안의 분량이 많지 않아 제작에 차질은 없다"면서도 "후임도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정유안은 최근 한 술집에서 만난 여성 A씨로부터 성추행 혐의로 신고를 당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현재 관련 혐의에 대해 추가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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