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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등 선수보호' 쇼트트랙대표팀 훈련 전면 비공개

by 최만식 기자
'조재범 성폭력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 진상규명, 재발방지 촉구'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기자회견에서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는 최근 변호인을 통해 17세 때부터 약 4년 동안 조재범 전 국가대표팀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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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의 성폭력 의혹 사건이 불거진 가운데 쇼트트랙 대표팀이 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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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를 포함한 선수 보호 차원이라는 게 대한체육회의 설명이다.

대한체육회는 10일 "대표팀이 훈련하는 충북 진천선수촌을 당분간 비공개하기로 했다"면서 "심석희 등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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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체육회는 진천선수촌 훈련 개시일인 17일 전까지 진천선수촌에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심석희는 최근 상습 폭력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재범 전 코치가 성폭행도 범했다고 추가 고소한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장이 일어났고 문화체육관광부가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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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심석희는 10일 오전 서울 태릉선수촌에서 훈련하는 대표팀에 합류했다. 대표팀은 심석희 등 선수들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훈련을 비공개로 전환한 뒤 보안-통제가 용이한 진천선수촌으로 이동했다.

심석희를 포함한 쇼트트랙 대표팀은 다음달 독일 드레스덴과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제5, 6차 월드컵 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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