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오는 12일 밤 10시 45분, KBS 2TV에서 '삼청동 외할머니'에서는 한국 절에 방문한 외국 할머니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스텔라장은 한국 절에 가본 적 없는 태국 누댕 할머니와 멕시코 오뎃 할머니를 위해 서울 북한산 자락에 있는 진관사를 방문했다.
진관사는 170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사찰 음식의 명가로 스텔라장이 할머니들에게 다양한 한국의 사찰음식을 소개하기도 했다.
식사 도중, 스텔라장은 오뎃 할머니에게 쌈을 싸드렸는데 "속 재료를 너무 많이 넣어 안 닫힐 것 같다"며 드실 수 있을지 걱정했다. 쌈을 받아든 오뎃 할머니는 너무 큰 크기에 당황해하며 겨우 입에 넣었다.
이를 본 스텔라장은 "할머니, 죄송해요"라고 하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고, 오뎃 할머니는 "너도 한번 느껴봐"라는 말을 남긴 채 속 재료 듬뿍 넣은 쌈을 답례로 싸줬다.
이에 스텔라장은 "제가 싸 드렸던 것보다 훨씬 크다"며 긴장했지만, 오뎃 할머니는 아랑곳하지 않고 "크게, 더 크게"를 외치며 복수(?)를 시작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손쉽게 쌈을 입에 넣는 데 성공했고, 오뎃 할머니는 "어떻게 입에 다 들어갔어?"라며 깜짝 놀랐다는 후문.
절에서 펼쳐진 스텔라장과 오뎃 할머니의 한낮의 쌈 전쟁은 1월 12일(토) 밤 10시 45분, KBS 2TV '삼청동 외할머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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