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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방송된 4회에서는 왕을 위험에 빠트리기 위해 중전을 흔들려는 계략이 숨 막히게 펼쳐졌다. 야욕을 위해 중전을 폐비 시키려는 신치수(권해효 분)와 경인대군을 잃은 복수심에 눈이 먼 대비(장영남 분)가 이헌을 끌어내리려는 음모는 계속됐다. 긴장감이 증폭된 가운데 중궁전에서 차를 마시던 선화당(서윤아 분)이 쓰러지자 궁궐이 발칵 뒤집어진다. 더구나 선화당에게 사술을 걸어 저주했다는 누명을 쓰고 중전이 폐위될 위기에 처했다. 결백을 주장하던 박상궁까지 죽은 채 발견되며 중전 소운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렸다. 소운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하선은 이규(김상경 분)와 충돌했다. 소운의 결백을 밝혀야 한다는 하선과는 달리 이규는 왕을 노리는 자들의 음모를 먼저 차단해야 한다 여겼다. 조정의 일은 하나를 받으면 하나를 내줘야 한다는 이규를 향해 "때로는 하나를 위해 열이고 백이고 내줘야 할 때도 있다. 비단옷 차려입고 권세를 누리면 뭐합니까? 짐승만도 못한 생각만 가득 차 있는데! 사람다운 생각은 조금도 못하는데!"라는 하선의 날 선 외침에 이규의 눈빛도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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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헌의 증세는 빠르게 악화됐다. 경인대군이 살아 돌아와 자신을 죽이려 한다고 공포에 질린 이헌은 자해를 하고, 이규는 자신이 섬겼던 영민한 왕을 잃었다는 고통에 슬퍼한다. 이제까지 하선을 왕의 죽음을 막기 위한 방패막이로 이용하려 했던 이규도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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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불꽃같은 전개였다", "갓진구 연기는 오늘도 미쳤다", "이제 멜로 눈빛까지 장착~! 설렌다 설레","이헌의 치명적 매력... 중독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숨 가쁜 전개에 완급을 조절하는 노련함까지, '믿보배' 여진구가 펼치는 美친 연기 놀이판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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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