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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TV조선 '두번째서른'에서 이성미는 지금 돌이켜도 울컥하고 아픈 첫번째 서른을 회상했다. 이날 이성미는 35년전 구입한 옷을 오랜만에 입어보며 추억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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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의 첫번째 서른은 '미혼모'의 아픔으로 얼룩져있다. 1980년 TBC 개그 콘테스트 대상으로 데뷔한 이성미는 귀여운 비주얼과 센스넘치는 입담을 갖춘 당대 최고의 인기 개그우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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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학래는 과거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무책임하게 도망간 파렴치한 아니다. 결혼 약속은 하지 않은 상태였고, 서로 이상이 맞지 않아 헤어진 것"이라며 "이별 3개월 후 (이성미의)임신을 알았다. 서로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했다. 죄없이 태어난 아이를 위해 20년간 침묵했다. 출산을 반대한 죗값을 치룬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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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가 방송에 컴백한 것은 당장의 생계와 육아를 위해서였다. 이성미는 과거 2009년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출연 당시 출산 직후의 상황에 대해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이었다. 사람들이 무서웠다. 골방에서 그 상황이 지나가기만 기다렸다"면서 "처음엔 몹시 예민했다. 내가 받은 만큼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싶었다"고 당시의 심리를 회상한 바 있다.
이성미는 지난 1993년 잡지사 기자 조대원 씨와 결혼,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성미는 지난 2016년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 구김살 없는 가족의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