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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따뜻한 봄을 마중하는 '두 혜자' 김혜자와 한지민의 싱그러운 인사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든다. 정겹게 느껴지는 골목 어귀에서 반갑게 손을 흔들고 있는 김혜자와 한지민은 따듯한 미소로 봄을 부른다. 두 사람을 감싸듯 내려앉은 눈 부신 햇살이 어딘가 가슴 뭉클한 순간을 담아낸다. '어느 하루도 눈부시지 않은 날은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날들에 따뜻한 인사를 건네는 듯 깊은 여운을 전한다. 깊이가 느껴지는 김혜자의 온화함과 한지민의 밝은 에너지가 시너지를 이루며 두 사람이기에 가능한 찬란한 순간을 빚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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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부시게'에 기대가 쏠리는 이유는 배우, 연출, 극본까지 감성을 자극하는 퍼펙트한 조합에 있다. 특히, 김혜자와 한지민의 2인 1역 듀얼 캐스팅은 방송 전부터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하는 포인트. 자신의 이름과 같은 캐릭터로 파격 변신을 예고한 국민배우 김혜자와 영화 '미쓰백'으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배우로서 정점에 선 한지민은 시간을 되돌리는 능력을 갖게 됐지만 뒤엉킨 시간 속에 갇혀 버린 '혜자'를 함께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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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 올린 '대세 배우' 남주혁이 자신에게 주어진 찬란한 시간을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살게 되는 기자 지망생 '이준하'를 맡았다. 한층 깊어진 연기로 김혜자, 한지민과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를 자극한다. 진지와 능청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연기로 사랑받는 손호준은 똘기 충만한 혜자의 오빠 '김영수'를 맡아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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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과의 인연도 특별하다.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에서 '국민 엄마' 김혜자의 엉뚱하고 러블리한 매력을 발견했고,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에서는 한지민의 차갑고 카리스마 넘치는 얼굴을 이끌어냈던 김석윤 감독.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할 김혜자와 한지민, 한층 깊어진 연기로 두 혜자와 색다른 호흡을 선사할 남주혁, 손호준과의 만남은 그 자체만으로도 드라마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눈이 부시게'는 오는 2월 11일(월) 밤 9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