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아랍에미리트)=박찬준 기자]"누가 나가든 같은 자세로 준비하고 있다."
조현우(대구)의 말이다. 조현우는 김승규에 밀려 벤치에 앉아있다. 하지만 준비부터 매경기, 원팀의 자세를 보이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조현우는 23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알 와슬 풋볼 아카데미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물론 경기에 나가고 싶은 마음은 강하게 있지만, 그건 감독의 결정이다. 누가 나가든 같은 자세로 준비하고 있다. 상대에 맞춰 훈련 잘하고 있다. 누가 나가도 개의치 않는다"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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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못뛰고 있는데 아쉽지 않나.
물론 경기에 나가고 싶은 마음은 강하게 있지만, 그건 감독의 결정이다. 누가 나가든 같은 자세로 준비하고 있다. 상대에 맞춰 훈련 잘하고 있다. 누가 나가도 개의치 않는다.
-팀 분위기는,
분위기는 굉장히 좋다. 회복하는데 집중해야 한다. 바로 경기가 있다. 그게 걱정이다. 미팅을 통해서 안 맞는 부분을 맞추면서 하면 잘 할 것이다.
-어제 첫 실점이었는데.
김승규의 실책은 없었다. 다만 적극적으로 수비를 했어야 한다. 훈련 많이 했지만 미팅을 통해 맞춰야 하는 부분이다. 다음 경기는 적극적으로 해야한다.
-바레인이 침대축구를 했는데.
침대축구인줄 알았는데 나가더라. 아플거라 생각했다. 득점 잘해서 상대가 못하게 하는게 우선이다. 감독님 말대로 당당하게 해서 승리할 것이다. 응원 부탁드린다.
-카타르 분석했나.
오늘부터 분석한다. 상대가 누군지 간에 상관 없을 것 같다. 김승규가 몸이 좋아서 누구든 막을 수 있다. 미팅을 통해 맞춰야 한다. 이번에는 90분 안에 끝내서 우승을 노리겠다.
-전반 끝나고 김승규를 안아주던데.
경기에 나갈때도 승규형이 그렇게 했다. 잘하고 있다고, 하던대로 하라고 하고 있다.
-손흥민에 대해 한마디 하면.
흥민이가 선수들에게 이 한경기를 치르러 온게 아니라 더 높은 곳을 위해 왔다고 한다. 흥민이를 보면 많이 힘들텐데 내색 안하고 책임감 있게 훈련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낀다. 승부차기 가도 잘 막을 수 있으니까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바레인전서 승부차기 준비했나.
승부차기는 경기의 일부고 연습 많이 했다. 누가 나가도 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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