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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치는 국내팬들에게 낯이 익은 선수다. 2013~2014시즌 카디프시티에서 뛰던 머치는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를 두고 김보경과 주전경쟁을 펼쳤다. 머치는 이 시즌 35경기 출전, 7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머치는 이후에도 한국선수와의 인연을 이어갔다. 2014~2015시즌 퀸즈파크레인저스로 이적해 윤석영과 한솥밥을 먹었고, 시즌 중반 크리스탈 팰리스로 무대를 옮기며 이청용과 함께 뛰었다. 2015~2016시즌까지 크리스탈 팰리스의 주축 미드필더로 뛰었던 머치는 2016~2017시즌부터 주전에서 밀렸다. 그는 챔피언십(2부리그)의 레딩에 임대를 간데 이어 2018년에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의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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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선수를 찾던 경남의 레이더망에 머치가 걸렸다. 기량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비디오를 보는 순간 매료됐다. 문제는 돈이었다. 이름값이 있는만큼 거액이 들까 우려했다. 경남이 올 시즌 투자한다고 하지만, 시도민구단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의외로 쉽게 풀렸다. 머치는 1월 크리스탈팰리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며 자유의 몸이 됐다. 메이저리그에서 뛰며 새 팀을 찾던 머치는 아시아 무대에 대한 관심을 보였고,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경남의 도전에 매력을 느꼈다. 협상은 일사천리로 진행됐고, 아길라르 보다 싼 가격에 협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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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머치까지 데려오며 자신들의 야망을 확실히 알렸다. EPL에서만 69경기를 뛴 특급 외인의 영입으로 경기력 뿐만 아니라 흥행 카드까지 더했다. 경남의 야심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말컹이 떠날 것을 대비, 또 하나의 특급 외인 공격수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다음 시즌에도 경남은 분명 태풍의 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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