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릴 말씀이 없다."
부천 KEB하나은행 이환우 감독이 최하위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전에서 무기력한 경기 내용을 보인 끝에 패배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KEB하나은행은 2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우리은행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전에서 53대68로 패하며 상대 7연패 탈출의 제물이 됐다. 경기 시작부터 슛 성공률 난조를 보이며 끌려갔다. 에이스 강이슬이 20득점을 기록하고 외국인 센터 파커가 1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상대 슈터 김아름을 3쿼터 막지 못하며 패하고 말았다.
이 감독은 경기 후 "하나은행을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들께 드릴 말씀이 없다. 초반에 공격에서 슛이 너무 안들어갔고, 상대에 쉬운 득점을 주며 점수차가 벌어진 게 선수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서 하나라도 더 발전되고 맞추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선수들을 다독이겠다"고 밝혔다.
부천=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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